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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공무원 신규채용 1,505명으로 대폭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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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공무원 신규채용 1,505명으로 대폭늘려
  • 성산
  • 승인 2013.06.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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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기대

금년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 공무원 신규채용 규모가 총 1,505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2월에 발표한 783명보다 92% 증가한 것으로 최근 폭증하는 복지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채용 증가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업무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13년 3월말 현재 육아휴직 결원인력을 신규공채 인원에 포함해 채용함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시·도별로는 서울시 300명(당초 103명 ➝ 추가 197명), 경기도 298명(당초 125명 ➝ 추가 173명), 경상북도 121명(당초 45명 ➝ 추가 76명)순으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은 8월 24일(토) 시행되며(서울은 9월 7일, 토), 원서접수는 시·도별로 별도기간을 정해 지자체 통합인터넷 원서접수센터 를 통해 접수한다.
올해 시행하는 시험에는 기존 대학 수준의 전공과목 외에 사회·과학·수학 등 고교 이수과목들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됨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자들도 쉽게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정재근 지방행정실장은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계획된 시험 일정을 앞당겨 금년에 선발되는 인력이 최대한 빨리 일선기관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더불어 6월까지 일선 사회복지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 및 사기진작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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