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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분식이 당기는 날엔? '빨봉분식'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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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분식이 당기는 날엔? '빨봉분식'으로 오세요
  • 김보준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0.23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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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지 않은 매콤달콤한 떡볶이에 고소한 튀김까지

 

[소비라이프/김보준 소비자기자] 많은 사람의 소울 푸드 중 하나인 '떡볶이'. 떡볶이는 떡과 어묵, 채소와 양념장을 넣고 끓여 먹는 매우 단순한 요리이지만 맛은 가게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떤 날은 허름한 포장마차식 떡볶이가 끌릴 때가 있고, 또 다른 날은 스트레스를 확 풀어줄 매운 국물 떡볶이가 끌릴 때도 있다.

'빨봉분식'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매콤달콤한 떡볶이가 있다. 빨봉분식이라는 이름은 사업 초기 가게 이름이었던 빨간지붕분식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빨봉분식에는 떡볶이를 중심으로 여러 종류의 분식 메뉴가 있다. 떡볶이 역시 기본 떡볶이부터 치즈떡볶이, 라면 떡볶이, 크림 떡볶이까지 취향과 그때그때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다.

떡볶이에 곁들일 튀김류, 순대와 쫄면, 우동, 라면, 볶음밥, 오므라이스도 준비되어 있다.

많은 메뉴 중 기본 떡볶이인 빨봉떡볶이와 치즈떡볶이, 모둠 튀김, 볶음밥을 주문했다. 빨봉떡볶이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충분히 돋워주었고, 국물이 자작해 튀김을 찍어 먹기에도 딱 좋았다.

치즈떡볶이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모차렐라 치즈까지 더 해져 풍미가 끝내줬다. 모둠 튀김에는 오징어 튀김, 김말이 튀김, 야채 튀김, 깻잎 튀김이 있었고, 그냥 간장에 찍어 먹어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다. 고슬고슬하게 볶은 볶음밥까지 먹으니 더할 나위 없었다.

빨봉분식은 프렌차이즈 기업이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 가게가 있다. 분식이 당기는 날이라면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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