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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복지카드 1) 문화누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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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복지카드 1) 문화누리카드
  • 주선진 인턴기자
  • 승인 2019.10.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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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전시 관람, 여행, 스포츠 관람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출처 :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출처 :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최근 결식아동들에 급식 카드를 받지 않고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선한 영향력 가게’가 이슈가 되면서,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카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복지 카드로는 꿈나무카드, 문화누리카드 등이 있다.

먼저 소개할 카드는 말 그대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문화누리카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6세 이상의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는 카드로 아동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사용할 수 있다.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카드로 공연, 영화, 전시 관람, 국내 여행, 4대 스포츠 관람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원하는 가맹점이 많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인당 지원하는 금액은 연간 8만 원으로 1인 1개만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에 있는 가상계좌로 입금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충전 시점 보유 잔액 포함 1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이용자도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제공하는 혜택 중 놀이공원 혜택은 신용카드 혜택보다 큰 편이다. 지원 조건에 부합한다면 주민센터나 인터넷 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월 최대 8만 원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 진흥 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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