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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건강관리 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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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건강관리 팁은?
  • 김우정 인턴기자
  • 승인 2019.09.25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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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비타민 섭취와 실내에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
사진: Pixabay
사진: Pixabay

[소비라이프/김우정 인턴기자] 길었던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체온 조절이 어렵고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각종 질환에 취약하다. 환절기에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면역력 유지를 위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E는 인체의 세포막을 강화해 주기 때문에 환절기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비타민E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견과류, 기름기 있는 생선, 녹색 채소 등이 있다.

둘째,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의 경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11월에 매년 독감이 유행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환절기 대표 질환인 독감 인플루엔자는 고열과 근육통 등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필요하다.

셋째, 환절기에는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습기를 사용해 건조함을 없애주거나 따뜻한 차나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랜 기간 실내에 있을 경우 환기를 자주 시켜 쾌적한 공기를 유지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외출 시에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겉옷을 챙겨 나가는 것이 좋다. 특히 노인의 경우에는 체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예방에 유의해 적정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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