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이제 서울, 부산, 경기, 인천 등 전국의 시내버스에서도 무료로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내버스의 창문에 ‘버스 공공 와이파이 접속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와이파이에서 PublicWifi@BUS_Secure를 선택한 후 해당 핸드폰의 설정 방법에 따라 설정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에서도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들은 호평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지방의 곳곳에서도 와이파이를 이용한 후 편리함을 느꼈다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와이파이 되니까 좋더라.”, “속도도 빨라서 좋음” 등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를 이루었다. “안되는 곳도 많은데 되는 버스 늘려 줬으면 좋겠다.”, “시외버스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등 서비스를 확충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WIFI) 서비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로 가계 통신비 완화와 국민의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현재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버스도 더러 있지만, 점차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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