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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제·경영학과 출신을 위한 이색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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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제·경영학과 출신을 위한 이색 직업
  • 전동선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9.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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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과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진로 가이드

[소비자라이프/전동선 소비자기자] 이제는 좋은 대학보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위한 대학 선택의 시대이다. 다양한 직업에서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직업 선택을 위한 한국고용정보원과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진로 가이드를 추천한다. 오늘은 경제학과와 경영학과를 졸업해서 선택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직업을 소개한다.

첫째, 투자인수 심사원이다. 상장 가능성이 큰 비상장 기업을 발굴하여 상장시키는 기업공개 전문가이다. 증권사, M&A 회사, 벤처캐피탈사, 회계법인, 기업체 신규사업팀에서 일한다. 상장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상장전략을 수립하여 기업가치를 평가, 상장심사, 수요예측 및 공모 상장, SPAC 상장업무를 한다. 

둘째, 노동 분야 연구원이다. 노동과 일자리, 노동자의 복지 등 노동 및 일자리 정책 연구자이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국회, 경제연구소, 노동조합위원회, 법률사무소, 노무사무소 등에서 일을 한다. 노동, 고용정책, 노동시장, 노사관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 자료처리 및 자료분석, 보고서 작성, 출판, 강연 등 교수 활동을 한다. 

셋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다. 창업 초기기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육성하는 컨설턴트이다. 기업이나 대학의 연구소, 정부, 지자체, 벤처캐피탈사에서 일을 한다. 창업 상담, 창업 컨설팅, 투자유치 등 업무를 한다. 
  
넷째, 원산지관리사이다. 원산지 충족 여부를 확인 및 관리하고, 관련 증명서를 발급하는 담당자이다. 수출입 관련 기업, 대기업 구매 및 해외 영업전략부, 원산지리스크관리, FTA 활용 전략기획 분야, 국제원산지 정보원, 관세사 사무실, 세관 공사에서 일을 한다. 특히 FTA 관련 전략적 수출지역 선정과 특혜 관세 혜택에 대한 지식서비스 제공의 컨설팅 업무 및 상대국으로부터 원산지 사후검증 요구 시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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