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둘 이상의 아이를 출산하는 다태아 가정에 대해서 출산 휴가 및 육아휴직 기간을 연장해주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다 태아 산모에게는 엽산제와 철분제를 늘리고, 산모의 영양 진단과 보충식품을 지급하는 영양플러스 산업, 산모신생아 도우미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는 국민신문고에 의견을 청휘하여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에 권고한 것이다.

실태조사의 문제점으로는 다태아 산모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의 위험, 다태아는 유산,조산, 사산, 미숙아 출산과 출산 후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다태아 출산시 기존 출산휴가를 90보다 연장하고, 육아휴직 역시 1년보다 연장하며, 배우자에게도 5일 이상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연장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다태아 산모의 고운맘 카드 증액,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김창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