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운송 물품 파손, 분실 피해 우려
[소비라이프/설지영 소비자기자]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추석 명절 선물 상품의 배송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분실, 파손, 배송 지연은 물론 농수산물과 냉동식품의 경우 부패와 변질하는 사고가 빈번하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구매하기 전 배송 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배송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시간적 여유를 두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분실되는 사고를 대비하여 운송장에 상품명, 수량, 가격, 취급 주의 사항을 기재하고 운송장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직접 택배를 수령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집 근처 편의점을 수령지로 하거나, 무인 택배함에 보관을 요청하는 것이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택배사들은 운송 물품 쏠림현상을 대비하기 위하여 추석 특별수송 기간에 돌입했으며, 쇼핑몰의 경우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택배사와 분쟁이 생길 경우에는 '소비자 상담 센터 1372'로 연락해 피해구제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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