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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돌아보는 일제강점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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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돌아보는 일제강점기 역사
  • 이나현 인턴기자
  • 승인 2019.08.30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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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영화들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소비라이프/이나현 인턴기자] 일제강점기에 독립 운동가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 ‘봉오동 전투’가 극장가를 휘어잡고 있다.

올해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점과 일본 불매운동에 힘입어 관객수 500만을 앞두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항일 전투에 참가하여 목숨 걸고 싸운 독립군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킨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한다. 일제강점기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암살
영화 ‘암살’은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웠다. 친일파 암살작전을 담은 영화 ‘암살’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화면구성으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출연진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오달수 등으로 주연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캐스팅부터 관객의 눈길을 끈다.

동주
현대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담은 영화 ‘동주’도 인상적이다. 영화 ‘동주’는 총칼을 들고 싸운 독립 운동가들의 모습을 담지는 않았지만 관객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는 일제의 억압 속에서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서 괴로워하던 윤동주 시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화 중간마다 삽입된 윤동주 시인의 시는 서정적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린다.

눈길
영화 ‘눈길’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의 손에 끌려가 위안부가 된 소녀들의 모습을 담았다.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2명의 소녀는 위안부 피해자 되며 비극적 삶을 살게 된다. 끔찍한 현실 속에서 두 소녀는 서로에게 유대감을 느낀다. 아직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위안부 문제를 재조명하고 있는 영화 ‘눈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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