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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는 팁,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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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는 팁, A to Z
  • 주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19.08.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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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상품,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

[소비라이프 / 주현진 인턴기자] 방학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개학을 해 등교하는 학생들도 여럿 보인다. 선선한 바람이 돌아와 여름이 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방학이 가기 전에 자녀들과 혹은 친구, 혼자서 간단하게 마음의 여유를 가질 장소를 찾고 있다면 국립중앙박물관을 추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할 팁들과 함께 주변국과의 갈등으로 더욱 애국심이 불타올랐던 올해 여름이 가기 전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꿀팁 첫째,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 중 꼭 관람하고 싶은 순위를 정해둘 것.
국립중앙박물관은 3층의 넓은 전시 공간을 자랑하지만, 유료 전시 외에 무료 전시들도 쏠쏠해 방문객들로 붐빈다. 주말에 방문한다면 많은 인파로 당황할 수 있으며, 박물관 내부도 넓어 시간이 지체될 수 있으니 관람하고 싶은 전시를 미리 찾아둘 것을 권한다. 

둘째, 소지품을 간편히 한다면 더 빠르게 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입장 시 소지품을 휴대한 관람객과 그렇지 않은 관람객, 두 부류로 나누어 관람 절차를 밟고 있다. 가방 등 소지품을 휴대하고 있는 관람객은 별도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휴대폰만 소지하고 있다면 더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줄이 길기 때문에 자가용으로 방문했다면 차량에 가방을 두고 휴대폰과 카드 정도만 소지할 것을 추천한다.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

셋째, 문화상품점을 방문해보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유익한 전시들도 많이 기획했지만, 굿즈로도 유명하다. 
문화상품점에는 톡톡 넘치는 아이디어가 가득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우리 선조의 풍속도 속에 나오는 인물을 따서 만든 배지나, 고풍스러운 문양의 스카프, 우리 강산이 담겨 있는 마그넷까지 다양한 종류의 문화상품들이 있다.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선물하기에도 좋으니 방문해보기를 권한다.

넷째, 국립한글박물관도 함께 방문해보자.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에 개관한 박물관이다. 한글에 관한 상설 및 기획전시를 비롯해 아이들이 한글을 체험하기 좋은 한글 놀이터, 외국인 및 다문화 주민을 위한 한글 배움터도 마련되어 있다. 
현재 상설전시실 테마실에서는 ‘한글 타자기 전성시대’라는 기획전시를 진행 중이다.   

유구한 역사도 느낄 수 있고, 여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으니 국립중앙박물관을 꼭 한번 방문해 보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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