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즐기는 시원한 지역맥주
상태바
폭염 속 즐기는 시원한 지역맥주
  • 이나현 인턴기자
  • 승인 2019.08.19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이름을 붙였지만 해당 지역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어...

[소비라이프/이나현 인턴기자] 최근 국내지명을 브랜드로 만든 수제맥주의 인기가 대단하다.

지역맥주는 제품이름에 지명을 딴 만큼 해당 지역에서 판매량이 더욱 높다. 시원한 맥주를 찾게 되는 여름의 계절적 특성에 더불어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맥주에서는 대형 주류회사의 제품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색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대강 페일에일
대강 페일에일은 해외까지 진출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했다. ‘대강 페일에일’은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있는 한국 수제맥주를 만들자는 비전을 가지고 출시된 제품이다. 밸런스가 좋다는 평을 받으며 수제맥주 입문주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5년 4월 출시된 이후,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강서맥주 & 달서맥주
강서맥주와 달서맥주는 ‘청와대 만찬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과 가진 만찬에서 만찬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강서맥주는 서울시 강서구, 달서맥주는 대구시 달서구에서 이름을 따왔다.

해운대 맥주
해운대 맥주는 해운대 바닷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해운대 바닷가에서는 이 해운대 맥주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운대 맥주는 ‘대낮에 해변에서 마시는 맥주’라는 컨셉에 따라 만들어졌다. 도수가 낮아 가볍게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빙고 맥주
서빙고 맥주는 국산 맥주 중 알코올 도수가 가장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8.5%의 높은 도수를 가진 서빙고 맥주는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서빙고 맥주를 마신 사람들은 “맥주를 먹고서도 취할 수 있겠구나”하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서빙고 맥주는 낮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맥주이다.

그러나 국내 지역이름을 땄다고 해서 국산 맥주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대강맥주의 경우 미국에서 만들어져 들어온다. 지역이름을 붙였지만 해당 지역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다. 지역이름을 붙인 것은 그저 마케팅 전략일 뿐인 것이 대부분이다. 이에 지역이름을 딴 제품이름이 소비자의 오해를 야기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