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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국내소비자 무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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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국내소비자 무시하나?
  • 조성문기자
  • 승인 2013.05.28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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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구매 제품 A/S 부실

애플사의 아이폰에 대한 A/S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국내에서 아이폰이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써왔던 Y씨는 최근 국산 스마트폰으로 바꿔야만 했다. 고장으로 교체받았던 새 아이폰에 또 문제가 생겨 수리를 맡겼지만, 애플이 수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MBN은 아이폰 A/S 불만민원인을 소개했다. Y씨는 “배터리 일련번호가 같지 않다고 혹시 사재로 구입했냐고 물어봐…, 출하할 때 시스템상으로 정확하게 처리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긴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소비자는 제품을 뜯은 적이 없고 배터리 역시 정품이라고 국내 서비스 센터가 확인을 해주었지만 애플은 교체 불가 입장만 반복했다.

좋은 성능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해외 전자제품이지만 수리 등 사후 관리에서 국내 소비자는 여전히 소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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