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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재, 축제와 여행으로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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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재, 축제와 여행으로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 양희선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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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유산 유유자적’ 홈페이지 개설 통해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 시도
'문화유산 유유자적' 홈페이지 캡처
'문화유산 유유자적' 홈페이지 캡처

[소비라이프/양희선 소비자기자] 지역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들이 있다. 하지만 시민들은 과연 이 문화유산들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경제적 가치를 인지하고 있을까? 이에 문화재청은 각종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재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시도하고자 ‘문화유산 유유자적’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문화유산 유유자적’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면, 각종 지역 문화재 행사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요 행사 테마는 ‘궁궐 문화행사’, ‘궁중 문화축전’, ‘문화재 야행’, ‘전통 산사 문화재’ 등 총 9가지로 나뉜다. 각 테마를 선택하게 되면 테마와 관련된 행사 일정을 모두 찾아볼 수 있다.

그중 주목할 만한 대표적인 테마 행사는 ‘문화재 야행’이다. 이는 전국 각지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중심으로 관람 코스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문화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이다. 문화재 야행에서는 지역마다 타이틀을 선정해 그에 걸맞은 체험 행사 및 장터가 조성되기도 한다. 문화재 야행은 수원, 청주, 여수, 공주, 순천 등 여러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진행되며, 올여름 예정된 지역으로는 군산(8/17-8/18), 원주, 대구(8/23-8/24), 논산, 청주(8/24-8/25), 공주(8/30-8/31)가 있다.

그 외에도 각 테마에 따라 다양한 축제 및 여행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문화유산 유유자적’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ha.go.kr/eventInfo/index.do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문화재 행사는 바쁜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시에 문화재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제고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다양한 방면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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