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생태계 새로이 조성한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하였다.
농산물 유통개선은 과거 정부에서도 여러 차례 추진해 왔으나, 높은 유통비용, 큰 가격변동성,
산지-소비지가격 비연동 등 유통의 3대 과제의 미해결로 본질적인 해결은 하지 못한
숙원사업이었다.
유통 생태계의 조성을 목표로 새롭게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 내용으로는 도매시장 정가․수의 매매 확대를 통한 경매제 보완 및 규제가 완화될 예정이다.
도매시장 결정방식을 경매중심에서 정가. 수의매매 거래로 다양화하고 법인이 산지유통주체 및 대형유통업체 등과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새롭고 창의적인 직거래 모델을 발굴. 확산하며, 농산물은 도매물류센터 중심, 축산물은 협동조합형 패커(안심축산)를 통한 도축.가공.유통 일관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정확한 관측을 토대로 합의에 의한 수급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통계청, 농진청, 품목단체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수급 예측모형을 개발하고 생산된 관측정보는 스마트폰 엡(app) 등을
통해 생산자‧소비자에게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유통개선 대책이 실현될 경우 경쟁촉진을 통해 10~15% 정도의 유통비용이 축소되고, 도매시장내 정가.수의 매매 확대시 농산물 가격 변동도 완화되어 농산물 유통의 문제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대책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평가․환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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