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수박, 블랙사파이어 포도, 스테비아 토마토가 대표적인 이색과일
[소비라이프/김우정 인턴기자] 불과 몇 년전 까지만 해도 마트나 백화점 과일 코너에서 사과, 포도, 딸기 등 평소에 먹던 과일을 주로 판매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트렌드를 중요시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다보니 과일 코너도 변화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요즘 마트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애플수박’이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크기보다 훨씬 작고 당도도 높아 이번 여름 대표적인 이색과일이다. 특히 수박 한 통을 다 먹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1인 가구에게 인기가 좋다.
두 번째로 '블랙사파이어 포도’다. 일반 포도와는 비주얼부터 크게 다르다. 동그란 모양의 일반 포도와는 달리 길다란 모양의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일명 ‘가지 포도’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반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아 달콤한 맛이 강하고 씨앗이 없어 매력적인 과일이다.
마지막으로 설탕을 묻힌 것처럼 당도가 높은 ‘스테비아 토마토’다. 망고처럼 달다고 해서 ‘토망고’라고 불리기도 한다. 스테비아는 허브 종류의 천연당분으로 설탕보다 300배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없다.
이처럼 새롭고 다양한 과일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평소에 똑같은 과일만 먹는 것이 지겹게 느껴졌다면, 새로운 과일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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