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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타다 '카푸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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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타다 '카푸어' 된다!
  • 김창일기자
  • 승인 2013.05.2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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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차 구매 '합리적인 지출' 주의보 발령!

수입차를 구매하는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할부금을 갚지 못하는 일명 ‘카푸어’ 증가할 수 있다고 금감원이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수입차의 비중은 점차 증가하여 신규등록대수 중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9년도에는 4.94%였던 것이 올해 1/4분기에는 11.76%로 급격히 증가했다.

자동차 할부금은 원금가 이자를 상환하는 것이 일반적인 구조인데, 유예할부는 차량가액의 30%를 먼저내고 나머지 원금 중 10%를 할부기간동안 이자와 함께 내고, 마지막에 잔여 할부금을 한꺼번에 상환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리스의 경우도 종료시 높은 리스료를 내야 한다.

다만 국산차 할부(전체 6,209억원, 884%)에 비해서 수입차는 (813억원, 11.6%) 낮은 편이다. 

만기에 상환이 어려울 경우 만기를 연장해주고 있지만 이는 이자부담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또한 해당 여신회사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면 소비자의 상환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자동차의 구매시 본인의 소득이나 재산상황등을 감안하여 상환가능한 범위내에서 합리적인 구매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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