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주선진 소비자기자] 예능 프로그램 골목 시장에 포방터 시장의 돈가스가 나와 인기를 끈 적이 있다. 포방터 시장의 돈가스처럼 돈가스 속에 치즈가 가득한 치즈 돈가스를 맛보고 싶다면 종각역 근처에 있는 후니 도니 돈가스를 추천한다. 저렴한 가격에 혜자인 후니 도니 돈가스는 지역 주민들에게 입소문 난 맛집이다.
치즈 돈가스와 메밀 메뉴가 대표적인데, 치즈 돈가스는 돈가스 속에 치즈가 꽉 찰 만큼 들어있어 흘러내리는 부드러운 치즈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치즈 양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소 느끼할 수 있다. 돈가스에 같이 제공되는 샐러드는 새콤달콤한 소스로 입맛을 돋운다. 돈가스를 주문하면 미니 공깃밥과 미니 가락국수가 나오는데, 가락국수는 살짝 매콤해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냉 메밀은 면이 약간 도톰해 씹는 맛이 있으며 국물은 달짝지근하다. 치즈 돈가스와 함께 먹으려면 비빔 메밀을 추천한다. 1인 1 메뉴 주문 시 면을 1회 리필할 수 있다
후니 도니 돈가스의 영업시간은 평일의 경우 11시부터 20시 30분까지며, 14시 30분부터는 1시간 동안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토요일의 경우에는 11시 30분부터 15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줄 서서 먹는 맛집이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는 일행이 다 오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다.
위치는 광화문역과 종각역 사이에 위치한 르메이에르 건물 지하 1층에 있다. 지하 1층 건물 표지판에는 따로 나와 있지 않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길을 잃었다면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위치를 물어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