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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면 OK,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타투 스티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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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면 OK,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타투 스티커 인기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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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숍, 오픈마켓 등 여름철 들어서 타투 스티커 판매 증가해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소비라이프/주현진 소비자기자] 국내에서 타투 시술을 받은 이들은 약 100만 명이다. 타투를 전문으로 하는 타투이스트가 늘어나고, 아이돌의 타투 장식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아지는 등 어느 때보다 타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타투 스티커 시장도 커지고 있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그룹사에서는 핼러윈, 제주 등의 테마를 활용한 타투 스티커 상품들을 내놓았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리브영 등 드럭 스토어에서도 여러 디자이너의 타투 스티커를 내놓아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옥션과 G마켓 등 오픈마켓에서도 여름철 들어 타투 스티커 판매량이 증가했다 밝혔다.

타투 스티커는 일회용으로 지속력은 높지 않으나 10,000원 이하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된 것들이 많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법도 간편하며 마음에 들지 않거나 격식 있는 자리에 방문할 경우 언제든지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스티커를 부착하고자 하는 부위의 유분기 및 수분기를 제거한 후 스티커를 붙이고 물티슈 등으로 살짝 눌렀다 떼주면 금방 그럴듯한 타투가 완성된다. 레터링, 하트, 달 모양 등을 비롯하여 컬러 스티커 등 다양한 타투 장식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가벼운 옷차림에 한층 멋을 더해주고 있다.

하지만 타투 스티커를 예민한 피부에 이용할 경우 피부가 붉어지거나, 타투 스티커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자극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제거할 경우에는 클렌징 오일 등 용품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손으로 긁어 제거하는 것은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올여름 멋진 타투 스티커로 개성을 뽐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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