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와 경부선 부산을 잇는 지하 연결통로 오픈으로 이용하기 더욱 편리해져
[소비라이프/주선진 소비자기자] 지난달 2일 도시철도 부산역과 경부선 부산을 잇는 지하연결통로를 오픈했다. 부산역 지하 연결통로에는 양방향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 4기, 엘리베이터 1기가 설치되었다.
부산역을 이용하는 부산 시민들은 부산역을 잇는 지하 연결통로를 반기는 모양새다. “드디어 연결 통로가 뚫렸다. 부산 시민으로서 반가운 소식이다.”, "그동안 부산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때 부산역 외부로 나가야 하는 점이 불편했는데 이제 한결 편리해지겠다. “는 의견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출장 때문에 서울을 자주 방문한다는 A 씨는 지하 연결 통로가 생겨서 무척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어서 너무 편리하다.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되어서 캐리어를 들고도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 올 때도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서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부산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이동이 편리해졌다. 관광객들이 부산역을 방문할 경우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부산역 밖으로 이동했다가 계단을 이용해 지하철역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런 번거로움이 사라졌으며 장마 등 비가 많이 올 경우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7월 말에 준공할 예정인 부산역 광장 지식혁신 플랫폼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부산역 일대는 부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기에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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