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주선진 소비자기자]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인 ‘제로 페이 부산'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결제한 금액의 7%를 익월 말일에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는 제로 페이 결제 앱 21개 중에서 썸 뱅크(부산은행), 포스트 페이(우정사업본부), 리브(국민은행), 투유 뱅크(경남은행), NH앱 캐시(농협), 수협 파트너스 뱅크(수협), 네이버 페이(네이버), 모바일 티머니(티머니), 머니트리(갤럭시아 커뮤니티 케이션즈) 9개사 앱이 참여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소비자 A 씨(30)는 “제로 페이 직접 사용해보면 편리한데, 이벤트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이번에 7% 캐시백 이벤트 진행하는 것을 네이버 페이 이용하다가 알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벤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현금으로 페이백 되는 앱은 썸 뱅크. 포스트 페이, 리브, 투유 뱅크, NH 앱 캐시, 수협 파트너스 뱅크가 있으며, 포인트(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앱은 네이버 페이, 모바일 티머니, 머니트리가 있다. 네이버 페이의 경우, 부산 제로 페이 매장에서 네이버 페이로 결제하면 즉시 적립 2%에 익월 말 적립 7%를 포함하여 총 9%가 적립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제로 페이 가맹점 수는 5월에는 6,839곳, 7월에는 17,981곳으로 큰 폭으로 증가해 곧 2만 곳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로 페이 이용률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