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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즐기는 휴가, 8월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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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즐기는 휴가, 8월 전시회 일정
  • 이나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1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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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마지막으로 끝나는 전시를 소개한다.

[소비라이프/이나현 소비자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여름은 멀리 떠나지 말고 가까운 미술관에서 시원하게 휴가를 보내보는 것을 제안한다. 8월을 마지막으로 우리 곁을 떠나는 전시를 소개한다.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I draw :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디뮤지엄

디지털 기기로 둘러싸인 삶을 벗어나 손 그림의 매력에 빠져보자. <I draw :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에서는 작가 16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전시 <I draw :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가 9월 1일을 끝으로 전시를 마감한다.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우정아트센터

전시회가 지루하다고 생각한다면 전시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를 추천한다. 전시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는 작품을 볼 뿐 아니라 듣고 만질 수 있는 체험전시이다. “세계를 순회하고 있는 관객 몰입형 미술관 전시”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 전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관객들에게 작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이 전시를 본 관객들은 “오감만족형 전시이다.”,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 참신했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전시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는 8월 25일로 끝이 난다.

<낫 띵 Nothing>-교보아트스페이스

전시 <낫 띵 Nothing>에서는 미술가의 사고과정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그림을 통해 비물질적인 것이 물질적인 것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작가들의 사고과정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전시는 ‘Nothing’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전시에는 심래정 작가와 이은새 작가가 참여했다. <낫 띵 Nothing>은 8월 25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제임스 진, 끝없는 여정>-롯데뮤지엄

그림들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 전시를 추천한다. 전시 <제임스 진, 끝없는 여정>에서는 신비로우면서도 탄탄한 서사구조를 가진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제임스 진은 삶의 다양한 면을 신화의 공간으로 재창조해냈다.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대, 고통과 환희가 뒤섞인 삶의 모습을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이 전시는 9월 1일을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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