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이소미 소비자기자] 가기만 하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는 곳, 바로 '서울식물원'이다. 서울식물원은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씨를 피할 수 있는, 실내 데이트 장소로 딱인 장소이다. 서울식물원에서 여름을 맞아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는 '온실 야간 특별관람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쾌적한 관람을 위해 입장 인원을 하루 500명의 한정하고, 사전 예약으로만 진행된다. 참가비는 연령 관계없이 1인당 3,000원이다. 단 36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식물원은 1년 중 단 4일간만 운영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특히 이번 야간 개장은 서울식물원 개방 이래 처음 공개하는 야간 온실이라고 하니, 더욱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식물원은 이번 야간 개장을 위해 천장에 256가지의 아름다운 LED를 전시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야간 관람 예약은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픈된다. 빠른 예매를 위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 미리 회원가입을 해두고, 관람 인원과 일정을 확인해두자. 야간 관람 예약 취소는 8월 26일 화요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02-2104-9783(서울식물원 전시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여름 밤의 낭만을 느끼러 서울식물원 야간 관람을 신청해보자. 특별한 사람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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