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내 최초 전천후 영상레이더(SAR) 탑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5호를 8월22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키로 결정했다.
마목적실용위성 5호는 영상레이더 탑재체를 통해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으로 보내고 반사되는 신호의 시간차 등을 측정하여 영상화하므로, 구름이 끼거나 어두운 밤에도 전천후 관측의 가능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 운용중인 광학관측 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2호, 3호와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되어 위성영상 확보 측면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이며, 동일 지역의 다양한 위성영상을 획득하여 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재난재해 감시 및 각종 자원 이용실태 파악등 입체적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14년 발사될 다목적실용위성 3A를 통해 적외선 위성영상을 얻게 되면, 다양한 고해상도 위성영상의 획득이 가능하여 세계 상용화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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