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호텔델루나', '60일, 지정생존자', 'Watcher' 등 케이블TV드라마가 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9.7.5~7.14)에 따르면, tvN'호텔델루나'는 지난주 첫방 주간가구시청율이 7.5%로 케이블TV 시청율 1위에 직행했다.
'호텔델루나'는 1회 7.7%, 2회 8.9%를 기록해, 10%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홍정은 홍미란 극본, 오충환 연출로, 이지은(장만월 역), 여진구(구찬성 역) 등이 출연한다.
tvN'60일, 지정생존자' 도 순위는 3위로 변동이 없었지만 시청율 4.3%로 전주 대비 0.5%p 상승했다. OCN'Watcher'역시 순위 변동 없이 0.4%p 올라 4.1%를 기록했다.
종편에서는 JTBC'보좌관'이 4.8%로 0.3%p 상승 종영되었다. 순위도 8위에서 5위로 오르면서 올 가을 시즌2를 예고했다.
TV조선'아내의맛2부'는 7.5%로 0.7%p 상승하면서 1위를 지켰다. MBN'나는자연인이다'는 2위를 지켰지만, 시청율은 6.4%로 0.3%p 하락했다.
지상파에서는 KBS-1TV'여름아부탁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요 프로그램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여름아부탁해'는 순위는 2위로 변동이 없었지만, 시청율은 18.2%로 0.5%p 상승했다. KBS-2TV'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은 1위를 지켰지만, 시청율은 26.3%로 0.9%p 하락했다.
SBS-TV'미운우리새끼'를 비롯해 KBS-2TV'슈퍼맨이돌아왔다' 역시 16.7%와 12.1%로 각각 1.5%p와 1.7%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