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고 깔끔한 국물에 실한 닭까지
[소비라이프/이정민 인턴기자] 부산대학교의 닭도리탕 맛집 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땡삼이닭도리'가 아닐까 싶다.
땡삼이닭도리는 매콤하고 중독성이 있는 맛과 푸짐한 양으로 대학생들의 허기를 채워준다. 땡삼이 닭도리는 0단계(덜 매운 맛)부터 3단계(아주 매운 맛)까지 닭볶음탕의 맵기를 조절할 수 있다.
사리 위에 파가 잔뜩 올라간다. 진하고 칼칼한 국물이 닭에 스며들어 너무나도 맛있었다. 또한, 닭이 신선하고 깔끔했다. 양념감자튀김도 함께 나와 매운맛을 식히기에 적당했다. 닭볶음탕과 양념감자튀김 모두 양이 너무 푸짐해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최고였다.
닭, 쌀, 김치, 야채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 버섯이나 파를 추가하면 추가 요금이 들지만 닭볶음탕 안에 충분한 양이 있기 때문에 추가하는 것은 비추천한다.
땡삼이닭도리 위치는 부산 금정구 금정로 91번길 16이다. 매일 16시부터 01시까지 영업한다.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사리 또는 음료수가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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