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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디저트가 맛있는 사진 찍기 좋은 카페, 대전 하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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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디저트가 맛있는 사진 찍기 좋은 카페, 대전 하치카페
  • 김건재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0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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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한 초콜릿 디저트로 인기 많은 곳

[소비라이프/김건재 소비자기자] 요즘 카페들은 단순히 휴식을 취하고 음료를 마시는 곳이 아닌 인테리어에 매우 신경을 써서 사진 찍기에 예쁜 곳들이 많다. 이번에 소개하려고 하는 대전 ‘하치카페’ 역시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화이트 색상의 커튼으로 꾸며 굉장히 포근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예쁜 카페이다.

하치카페/사진출처 : 김건재
하치카페/사진출처 : 김건재

‘하치카페’는 대전 서구 계룡로407번길 37에 있으며 매주 월요일이 휴무이다.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밤 2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골목 가파른 곳에 위치한 카페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는 것보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이곳은 일본인 바리스타와 일본에서 디저트를 공부한 파티쉐가 운영하기 때문에 디저트가 아기자기하고 맛있었다. 메뉴는 주로 5,000원에서 6,000원 선이다.

쇼콜라 타르트와 생요거트를 주문해봤다. 쇼콜라 타르트의 아래 타르트는 바삭하고 위에 얹어진 쇼콜라 크림은 굉장히 꾸덕하고 진했다. 초콜릿의 달콤 쌉쌀한 맛과 타르트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우러졌으며 생요거트는 너무 달지 않고 상큼해 두 가지를 함께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방문했을 당시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게 내부가 조금 소란스러웠는데 이젠 어느 정도 가게가 정리된 느낌이었고 조용한 대화와 사색을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는 곳이었다.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면서 대화하고 싶은 날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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