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호] MOVIE: “나의 결정이 그에게 최선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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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호] MOVIE: “나의 결정이 그에게 최선이길”
  • 한기홍 기자
  • 승인 2019.07.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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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칠드런 액트

“그날의 판결 이후… 나의 삶과 마주하기 시작했다” 의미심장한 카피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피오나’와 ‘애덤’. 과연 그들 사이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 것인가? 완벽하지 않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인생 무비북 ‘칠드런 액트’가 7월 4일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칠드런 액트’는 모두의 존경을 받아온 판사가 치료를 거부한 소년의 생사를 결정짓는 사건을 맡게 되면서 자신의 사랑, 일, 꿈을 위해 내렸던 선택과 결정을 되돌아보는 휴먼 드라마다. 

올여름, 가장 우아한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칠드런 액트’의 스토리는 한 장의 포스터에도 완벽하게 담겨 있다. ‘피오나’와 ‘애덤’으로 각각 열연을 펼친 엠마 톰슨과 핀 화이트헤드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엠마 톰슨은 이번 영화를 위해 포스터의 배경이 된 런던의 왕립재판소에서 오랜 기간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카리스마 넘쳐 보이는 그녀가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판사로 활약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덩케르크’ 이후 2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핀 화이트헤드 역시 ‘칠드런 액트’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문학과 음악에 푹 빠진 17세 순수한 소년이자 때로는 삶과 죽음에 대해 심오한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진중한 면모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제목인 ‘칠드런 액트’는 1989년 제정된 영국의 유명한 ‘아동법(The Children Act)’에서 따온 것으로, 법정이 미성년자(아동)와 관련한 사건을 판결할 때 최우선적으로 ‘아동의 복지’를 고려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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