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카페거리의 규카츠, 연어 덮밥 맛집
[소비라이프/이정민 인턴기자] 서면에 일본 느낌이 물씬 나는 규카츠 맛집, 작은 화로에 다녀왔다. 내부는 4인용 테이블 3개, 2인용 테이블 1개가 있었다. 작은 가게였지만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메뉴는 총 세가지이다. 규카츠 정식, 엔치카츠 정식, 사케동(연어덮밥)이다. 규카츠 정식은 살치살에 빵가루 옷을 입혀 튀겨낸 일본식 튀김 요리 정식이다. 멘치카츠는 다진 야채와 다진 살치살에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일본식 튀김 요리 정식이다. 사케동은 밥 위에 특별한 간장소스와 연어, 양파, 김 가루를 올린 덮밥요리이다.
규카츠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게 구워 먹을 수 있었다. 규카츠(소)를 시켰는데 양이 적어 안타까웠다. 그러나 규카츠의 맛은 어느 곳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촉촉하고 입에서 녹았다.
연어 덮밥은 연어와 밥을 섞지 않고, 수저에 소스가 뿌려진 밥을 올리고 그 위에 연어를 한점 올린 뒤 김, 양파, 와사비 등을 기호에 맞게 올려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연어는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맛있었다.
작은 화로는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46번길 30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12시부터 22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21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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