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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초여름에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식당, 대전 우리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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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초여름에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식당, 대전 우리의오늘
  • 김건재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17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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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피규어들과 다양한 장식품들이 보는 재미를 더해 인기 많은 곳

[소비라이프/김건재 소비자기자] 대전 오류동에 있는 식당 ‘우리의오늘’은 만화 ‘짱구는 못말려’에서 본 따뜻한 코타츠가 있어 겨울에 유명한 식당이다. 하지만 코타츠 말고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소품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 겨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방문해 볼 만하다.

우리의오늘/사진출처: 김건재
우리의오늘/사진출처: 김건재

‘우리의오늘’은 대전 중구 오류로74번길 40에  있으며 주말은 휴무이다. 좁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를 하기가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메뉴는 일본식 규동, 연어덮밥, 명란아보카도덮밥, 새우버터카레가 있다.

주메뉴 말고도 부족한 밥이나 반찬은 더 가져올 수 있었다. 일본식 규동은 날달걀을 직접 넣어서 비벼 먹을 수 있었는데 규동이 짜지 않고 고소했다. 연어덮밥은 연어가 통통하고 쫀독한 식감을 유지해 신선한 맛이었으며 새우버터카레는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었다.

창가에 앉아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거나 친구와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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