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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 앤 크레이지, 삐에로쑈핑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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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 앤 크레이지, 삐에로쑈핑 흥행
  • 박다희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27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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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로쑈핑, 외국인 흥행열풍
사진: 신세계 홈페이지 제공
사진: 신세계 홈페이지

[소비라이프/박다희 소비자기자] 삐에로쑈핑이 외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방문객 수 4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삐에로쇼핑이란 이마트에서 운영하며 ‘펀 앤 크레이지'라는 콘셉트로 재미있는 상품과 미친 가격을 지향하는 만물상 개념의 할인점을 의미한다.

삐에로쑈핑이 외국인들의 호응을 끄는 이유는 이마트의 차별화된 전략이 한몫했다. 삐에로쑈핑의 차별화로는 '한국판 돈키호테'라고 불릴 만큼 일본의 돈키호테와 매우 닮았으며 약 4만 개가 넘는 상품을 판매해 한 곳에서 필요한 물건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입 제품이 많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삐에로쑈핑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대형마트가 침체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내서 방문해야 하는 대형마트 같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삐에로쑈핑은 서울 코엑스에 첫 점포를 선보였다. 현재 서울에 6개점, 경기도에 1개점, 부산에 1개점 등 총 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대구백화점에도 입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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