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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알케이오스템' 2상 임상실험 완료...알츠하이머 치매 정복 가능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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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알케이오스템' 2상 임상실험 완료...알츠하이머 치매 정복 가능성 높여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6.2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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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정찬 대표, "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신약으로서의 미국 허가의 가능성 높여 나가겠다"...주가 급등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네이처셀이 줄기세포 치료제 ‘알케이오스템(ALKOSTEM)’의 1, 2상 임상시험이 완료됐다고 밝힘에 따라 주가가 급등했다.

네이처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알케이오스템(ALKOSTEM)'의 1, 2상 임상시험이 지난 26일 마지막 환자의 추적 관찰을 마무리함으로써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네이처셀이 '알케이오스템' 1, 2상 임상실험 완료함에 따라 알치하이머 치매 치료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홈페이지)
(사진: 네이처셀이 '알케이오스템' 1, 2상 임상실험 완료함에 따라 알치하이머 치매 치료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홈페이지)

26일 마지막 환자의 추적 관찰이 완료됨에 따라 미국의 CRO(임상시험 수탁기관)에서 임상시험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 안에 FDA에 결과를 보고하게 되며 내년 초에 2B상 임상시험을 신청할 예정이다.

네이처셀 대표이자 개발 책임자인 라정찬 박사는 “이번 임상 결과를 분석해 차상위 임상은 적응증을 구체화할 것이며 정맥내와 척수강내 투여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 FDA와 사전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신약으로서의 미국 허가의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네이처셀이 1, 2상 임상실험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이처셀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네이처셀 주가는 27일 오전 11시4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20.98% 상승한 9,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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