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더욱 인기 높아져
[소비라이프/주현진 소비자기자] 퀴퀴한 냄새가 나던 만화방이 깔끔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재탄생했다.
만화카페는 SNS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시간에 2,000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만화,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좌식 공간에서 편하게 피로를 풀 수 있어 공강 시간에 갈 곳 없는 대학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홍대의 한 만화카페에는 고양이와 만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고양이와 만화를 둘 다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다. 한 번에 두 가지를 즐길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
만화카페의 묘미는 만화를 보며 즐기는 음식이다. 만화카페 프랜차이즈인 벌툰에는 떡볶이, 볶음밥, 빙수 등 다양한 음식도 있어 먹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인기가 많은 지점의 경우 혼잡하니 미리 문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먹방 유튜버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만화카페를 방문해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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