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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복지 서비스로 유명한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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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복지 서비스로 유명한 기업들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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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개발자들에게 커트 비용 및 안마 서비스 제공해
사진 제공 : 픽사베이
출처 : pixabay

[소비라이프/주현진 소비자기자] 최근 구직자들은 직장을 선택할 시 연봉뿐만 아니라 워라밸 등의 요건도 매우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회사의 복지 제도를 확인해보는 것은 필수.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을 알아보았다.

토스의 사무실 내에는 무인 편의점이 있다. 컵라면을 끓여 먹을 수도 있고 상비약과 필기도구 등 필요한 것들이 다 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는 카페테리아와 편의점 이용을 무료로 제공해 구성원들이 필요한 모든 것들을 구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이 같은 환경이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 형제들에는 자녀 행사일 특별 휴가, 가족 기념일 조기 퇴근 등의 제도를 시행 중이다. 월요일의 출근시간은 오후 1시로 월요병을 치유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숨겨진 직장인 마이다스아이티는 시크릿 셰프 제도를 운용 중이다. 시크릿 셰프 제도는 한 달에 한 번 5성급 호텔 요리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이다스아이티 소속 셰프가 메인 요리를 반조리 상태로 가족들에게 제공한다. 

게임 업계의 신흥 강자인 펄어비스는 게임 개발자들에게 미용실 머리 커트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사내에는 전문 안마사가 대기하는 안마실이 있어 개발자들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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