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진유빈 소비자 기자]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먹거리도 풍부하고 즐길거리가 많은 여행지를 찾기 마련이다. 올여름 짧은 휴가 동안 알차게 즐기고 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로 적합한 곳을 추천한다.
바다가 떠오른다면 괌을 추천한다. 괌은 인천에서 약 4시간이면 도착이 가능해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6월에는 특히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여행하기 좋으며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스노쿨링, 카약, 시워커등 투명한 푸른 바다에서 수상 액티비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돌핀 크루즈나 샌드캐슬쇼도 즐길 수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다. 또한 괌은 쇼핑으로도 유명한 여행지로 섬 전체가 면세지역이라 생활용품, 명품 모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유럽에 가고 싶지만 여름휴가에 가기에는 시간적,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었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을 볼 수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추천한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인천에서 2시간 40분 정도 걸리며, 화려한 러시아 전통 건축물을 구경할 수 있고, 맛있는 요리가 많아 입이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전통 꼬치 요리인 샤슬릭과 랍스터, 보드카 등이 있다. 게다가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는 블라디보스토크는 먹거리 이외에도 해양공원, 금각교, 루스키섬 등 볼거리 또한 풍부해 부담 없이 떠나기 좋다.
이렇게 여름에 가면 좋을 해외 여행지 두 곳을 알아보았다. 이번 여름 휴가에 해외여행을 통해 밀려있던 공부와 일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오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