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화장품 냉장고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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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화장품 냉장고가 필요할까?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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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냉장고는 필요에 따라서 사용, 화장품은 온도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최대한 온도 변화를 줄이는 것이 중요
사진 : 픽사베이
출처 ㅣ pixabay

[소비라이프/주선진 소비자기자] 여름을 맞아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앞다투어 쿨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지난 6월 아이스 화장품을 출시했고 이니스프리에서는 화장품 냉장고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인기를 끌어 조기 품절됐다. 

이렇게 아이스 화장품과 화장품 냉장고를 출시하는 이유는 살인적인 더위로 인해 피부의 온도가 올라간 것을 낮춰주고 높은 실외 온도로 인해 화장품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다. 화장품 냉장고는 8~12℃의 낮은 온도로 화장품의 변질과 산화를 방지해주고, 실온에서 보관했을 때 보다 사용기한을 늘려준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화장품 냉장고가 인기를 끌어 최근에는 4리터부터 25리터까지 다양한 크기의 화장품 냉장고가 출시되고 있다. 그렇다면 화장품 냉장고에 화장품을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

답은 필요에 따라서다. 

화장품은 차가운 온도에서 신선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온도 변화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은 온도 변화해 민감해 변질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장품이 온도 변화를 자주 느낄 경우에는 실온에서보다 산화가 더 빨리 일어날 수 있다. 화장품을 냉장고에 보관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화장품을 냉장/냉동 및 해동을 반복하는 경우에는 변질되기가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화장품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싶다면,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냉장고도 화장품 냉장고와 비슷한 온도로 유지되기 때문에 화장품 냉장고를 굳이 살 필요는 없다. 하지만, 냉장고의 음식 냄새 등으로 인한 향의 변질 등이 걱정이 된다면 분리해서 보관하거나 지퍼백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는 것이 좋다. 

화장품 냉장고를 구매한다면, 적정온도로 화장품을 보관하기 때문에 일반 냉장고에 화장품을 보관하는 것보다 변질에 대한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과 소음이 크다는 단점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천연화장품, 젤 타입, 시트 마스크는 냉장 보관해도 무관하지만 미백 기능이 함유된 비타민 등의 기능성 화장품, 오일류, 자외선 차단제 등은 냉장 보관하면 안 된다. 화장품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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