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샵, 병원, 용품샵 등에서 할인 혜택받을 수 있는 카드 출시 예정
[소비라이프/주현진 소비자기자] 우리은행이 ‘카드의 정석 펫카드(가칭)’ 디자인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주제는 우리카드의 ‘반려동물 관련 업종 할인 혜택’ 카드 디자인으로 개와 고양이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디자인하면 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는 펫팸족을 위해 미용샵, 병원, 반려동물 용품샵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전에 국민은행 등이 펫카드를 출시했지만, 혜택에 제한을 두는 등 소비자들의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많았다. 우리은행 카드의 정석 시리즈는 출시 1년 이내에 300만 좌를 돌파한 히트 상품으로, 카드의 정석 펫카드 출시가 된다면 펫팸족들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반려동물 보험 서비스 제공,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 등의 강아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는 소비자들에게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전체의 23.7%에 달하며 월평균 양육비는 86,000원으로 밝혀졌다. 응답자의 30%는 10~30만 원을 쓴다고 답변해 앞으로 펫코노미를 향한 카드 서비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공모전은 7월 7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 원 등의 상금을 받는다. 참가 방법은 디자인한 작품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후, 공유한 화면을 캡처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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