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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로 지친 대학생의 마음을 위로해 줄 도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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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로 지친 대학생의 마음을 위로해 줄 도서 추천
  • 장우연 인턴기자
  • 승인 2019.06.1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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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위한 베스트셀러 3권의 책

[소비라이프 / 장우연 인턴기자] 기말고사가 끝난 요즘, 대학생들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도서 3권을 추천한다.

첫 번째는 SNS에서도 유명한 정신이 번쩍 들지만 공감 가고 위로가 되는 작가 고매력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괜찮다고 말하기 전에]라는 책이다.

작가는 SNS나 카페에서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솔직하게 답변해준다.

여러 사람들이 직접 문의한 고민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만 그런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저절로 위로가 되기도 한다.

책에는 많은 여성과 남성 구별 없이 많은 연애 고민도 들어있어 책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두 번째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라는 책이다.

이 책은 1부-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2부-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3부-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각이 많아질 때로, 총 3부로 구성되어있다.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의 저자인 글배우가 지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무덤덤하게 건네는 위로의 말들과 많은 생각들로 힘든 이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생각을 줄일 수 있는 방법, 힘이 되어줄 용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직업과 연령에 상관없이 1년에 2천 명의 사람들이 찾아오는 고민상담소 '글배우서재'를 운영 중이다.

마지막 책으로는 김유라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이다.
이 책은 2016년에 출간되었지만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책으로 온전히 '나'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많은 다른 책들을 인용되어 나오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 중 하나이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뻔한 내용이 가득했다. 하지만 그만큼 같은 고민들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많은 걸까."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김유라 작가는 8월에 진행되는 보라런치에 참여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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