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강지원 소비자기자] 일본 라멘은 이제 한국에서도 쉽게 접하고 많은 사람이 찾는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다. 많은 일본라멘 프랜차이즈 매장 중 분당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코이라멘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코이라멘은 정자역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정자역 3번 출구 부근에 있다. 식사 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필수이고 식사 시간 전후로도 손님이 많은 편이지만 회전율이 높아 웨이팅이 길지 않다. 본점은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지만, 매장마다 영업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은 필수다.

 

코이라멘은 24시간 이상 직접 우린 사골육수와 코이라멘만의 비법소스에 3시간 이상 삶은 오겹살 차슈와 매일매일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라멘 타래,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맛을 내는 제면소에서 특별 주문 생산하는 생면을 가지고 라멘 한 그릇을 정성스레 만든다.

 

메뉴는 오리지날 돈코츠 라멘, 매운 돈코츠 라멘, 차슈덮밥이 있다. 라멘에 기본적으로 계란과 차슈가 올라가며 취향에 따라 더 추가하면 된다. 공깃밥은 무료이고 한 공기, 반공기, 반의 반공기로 주문할 수 있어 손님들을 배려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코이라멘에서 소개하는 코이라멘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먼저 오리지널 그대로 먹다가 반쯤 먹었을 때 다진 마늘을 하나씩 넣어 먹는 것이다. 또한 깨를 갈아 넣어 먹고 마지막으로 초생강과 함께 곁들여 먹기를 추천한다. 라멘 하나에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두툼한 차슈와 코이라멘 특유의 짭짤한 간장반숙계란도 손님들의 발걸음을 계속 이끈다.

 

입소문을 탄 코이라멘은 정자본점뿐만 아니라 야탑점, 선유도점, 한티역점 등 많은 분점을 두고있다. 진한 라멘을 다양한 맛으로 즐겨보고싶다면 코이라멘에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