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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먹을 수 없는 푸드트럭이 있다? 개 전용 푸드트럭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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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먹을 수 없는 푸드트럭이 있다? 개 전용 푸드트럭의 등장
  • 고은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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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전용 간식을 제공하는 The Seattle BARKERY
홈페이지 일부
사진: 홈페이지 일부

[소비라이프 / 고은영 소비자기자] 강아지 전용 간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이 있어 소개한다.

'The Seattle BARKERY'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다. 이 강아지 전용 푸드트럭은 주인이 직접 만든 반려견 호박 케이크, 컵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s://www.theseattlebarkery.com)를 방문하면 각 일자별로 푸드트럭의 행선지가 정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CLICK ORDER’ 페이지를 통해 48시간 이전에 주문한 케이크에 대해서는 직접 주문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사업이 커져 푸드트럭이 위치하는 곳은 총 3곳이다. 대표적으로 반려견 훈련 장소 및 놀이터인 ‘Dogwood Play Park’에는 간식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데일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트럭 주인인 벤과 다운포드 부부는 초창기 푸드트럭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는 단골 손님도 제법 생겼을뿐더러, 주문제작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가게를 절대 지나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계획은 강아지 메뉴 다양화와 함께 고양이를 위한 음식도 판매하는 것이다. 아직 우리나라 푸드트럭 중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업종이 존재하지 않기에, 이러한 이색업종에 대해 국내 sns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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