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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해운대 '영화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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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해운대 '영화의 거리'
  • 백진규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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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고향, 부산 '영화의 거리'
부산 '영화의 거리'
부산 '영화의 거리'

[소비라이프 / 백진규 소비자기자] 한국 관광도시 부산은 유명한 관광지를 포함하여 영화의 고향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부산하면 매년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한국 영화를 널리 전파하는 배우들을 기념하여 부산시는 '영화의 전당'에 이어 '영화의 거리'를 두고 많은 관광객을 끌고 있다.

광안대교와 동백섬을 배경으로 둔 영화의 거리는 매일 수많은 인파를 몰고 오기보다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속 구경거리를 제공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다. 낮에는 밝은 햇빛과 따뜻한 산책을 즐길 수 있지만 밤에는 화려한 광안대교 야경과 마린시티를 두고 매력적인 산책 코스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영화의 거리' 핸드프린팅
'영화의 거리' 핸드프린팅

영화의 거리에 들어서면 먼저 유명한 배우들의 손도장과 사인이 찍힌 핸드프린팅을 구경할 수 있으며, 이어 영화 촬영을 모방한 동상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거리의 코스는 부산을 촬영 배경으로 둔 '부산영화존'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존', 천만 관객을 이끈 영화들을 걸어놓은 '천만관객 존' 등이 차례대로 이루어져 있다. 평범하지만 특색 있는 거리로 산책 삼아 천천히 관광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화의 거리의 인근에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bar) 역시 자리하고 있다. 즐거운 눈요기를 제공하는 '영화의 거리'에서 시원한 바다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보자.

부산 '영화의 거리'
부산 '영화의 거리'

 

'영화의 거리'의 인근 곳곳에 패밀리 레스토랑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bar) 역시 자리하고 있다.

성수기가 다가오는 시기 영화를 좋아하는 관광객과 부산시 주민들에게 조금 더 즐거운 눈요기를 제공하는 '영화의 거리'에서 시원한 바다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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