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에 위치한 빙수 전문점
[소비라이프 / 표시나 소비자기자] 더운 날씨 때문에 입맛이 없다면 가볍게 북한산 등산 후 빙수 한 접시는 어떨까. 빙수는 북한산 근처에 위치한 부암동 '부빙'을 추천한다.
조용한 동네인 부암동인데도 불구하고 조금 대기해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부빙은 계절, 시기별로 판매하는 빙수 종류가 다르다. 팥빙수, 딸기빙수, 캐러멜빙수, 밀크티빙수를 기본으로, 여름에는 하귤빙수를 판매하거나 봄에는 옥수수빙수를 판매하기도 한다. 각 빙수들은 1인분을 기준으로 1만 원 안쪽이다.
흑임자 빙수는 계절 메뉴로 흑임자 시럽이 아주 진하다. 고소하면서도 달다. 우유 얼음은 부드럽고 가벼우며, 팥은 달지 않고 담백하다.
부빙은 포장이 불가능하다. 또한, 1인 1메뉴 주문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오픈 시간은 13시로 동일하나, 마감시간이 요일별로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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