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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생수 시장, 편리해진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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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생수 시장, 편리해진 소비자
  • 이성대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1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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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생수 배달 서비스

 

생수직접찍은 사진

[소비라이프 / 이성대 소비자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생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생수 시장은 약 1조원 규모이다. 전통의 강호 '삼다수'를 비롯해 '백산수', '아이시스' 등이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

자취하는 학생은 정수기를 두는 것보다 생수를 사서 마시는 것을 선호한다. 가격면에서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인 조 모 군(26)군은 한 달에 생수 소비량이 400리터정도 된다며 "가격도 저렴하고 시원하다. 마트에서 2L짜리 생수 묶음을 할인해서 팔기 때문에 자주 사서 마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생수 어플도 등장했다. 어플을 이용해서 생수를 주문하는 것이다. 이렇게 주문을 하면 무거운 생수를 사러 갈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 포인트가 적립되기 때문에, 여러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어플을 이용해 생수를 주문한다는 김 모 군(한양대, 25)은 "한 번에 2L짜리 6팩정 도를 구매하는데, 근처 슈퍼에서 사 올 때마다, 너무 무거웠다. 근데 어플로 주문하면 우리 집 문 앞까지 배달을 해주고, 포인트가 적립돼서 나중에 사용할 수도 있어 좋았다"라고 하며 어플을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 

생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음료이다. 현재 생수 시장은 성분, 가격, 서비스 등에서 경쟁 중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잘 비교하여 이용한다면 건강하고 편리하게 올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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