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우기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우기 안전점검을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하천, 건축물 등 전국의 주요 건설현장 703개소에 대하여 일제히 실시하며 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 117명을 포함한 민관합동 점검반으로 구성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절개지, 지하굴착공사, 하천제방공사 등 수해 위험요인 확인 및 조치 이행상태 및 수방대책,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및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 배수계획 및 붕괴위험 계측관리 실태 및 안전조치, 흙막이 시설,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 중점 점검한다.

국토교통부 건설공사현장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금번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에 우수한 현장은 포상하고 미흡한 현장에 대하여는 업무정지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