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태극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일부 대체 올해 처음 실시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전쟁뿐만 아니라 대형 재난이나 테러 등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을지태극연습'이 오늘(27일)부터 나흘간 실시된다.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일부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은 민·관·군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정부의 을지 연습과 우리 군의 단독 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한 것이다.
1부에서는 대형 재난이나 전염병 등에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복구하고, 2부에서는 주변의 군사 위협에 맞서 방어태세 격상과 동원령 선포 등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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