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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웨이팅에 예약까지, 인기만점 '대성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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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웨이팅에 예약까지, 인기만점 '대성 갈비'
  • 박수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30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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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웨이팅! 수요미식회 출연 갈비맛집
대성갈비의 '돼지갈비'
대성갈비의 '돼지갈비'

[소비라이프 / 박수진 소비자기자] 뚝섬역에 유명한 대성 참숯 갈비를 찾았다. ‘수요미식회’ 이외에도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는 맛집으로, 성수동 갈비 골목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숯불갈빗집이 즐비했지만 유독 이 집에만 항상 사람이 북적였다. 지나갈 때마다늘 줄이 길기에 궁금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기자는 본 가게를 2번 방문했고, 2번 모두 약 30~40분 정도 웨이팅 후 입장했다. 매장 카운터 옆에 대형 화이트보드에는 단체 예약 일정이 빼곡했는데, 주변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도 유명한 듯 보였다. 오후 6시경쯤에 소갈비는 이미 매진 상태였고, 종업원분께 여쭈어보니 유명한 메뉴는 돼지갈비라고 하시기에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미리 담아 놓았던 돼지갈비를 바로 가져다주신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과 쌈 채소가 풍족했고 모두 맛이 좋았지만 특히 양념게장 맛이 아주 좋았다. 바쁜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반찬 그릇이 비어있는 게 보이면 말을 하지 않아도 중간중간 계속 가져다주신다. (단 양념게장 리필은 2000원 추가다.) 

또, 밥을 시키면 나오는 김치찌개는 큼지막한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다. 돼지갈비는 1인분(200G)에 13,000원이다.

갈비 맛이 엄청나게 특별한 것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괜찮은 집이라고 평가된다. 음식을 다 먹으면 종업원분이 캔 음료도 가져다주신다.

유명한 맛집이라 복잡하고 바쁜 걸 감안하면 괜찮은 서비스에, 갈비 양이나, 밑반찬도 훌륭하니 갈비생각이 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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