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는 제일 낮은 N5부터 제일 높은 N1등급으로 분류
등급별로 시험 응시 비용도 달라
[소비라이프/이수인소비자기자] 요즘에는 언어를 전공하지 않아도 취업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일반인들도 외국어 자격증을 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는 일본어 능력시험(JLPT)는 어떤 방식으로 또 언제 진행되는지 자세히 한 번 알아보자.
올해 2019년도 JLPT일정은 1차 7월 7일, 2차 12월 1일로 1년간 총 두 번 진행되며 각각 4월 1일과 9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기간을 놓치더라도 추가접수를 받긴 하나, 추가 접수 기간에는 추가비용이 들 수 있으니 시험에 응시하고자 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잘 체크해 놓는 것이 좋다.
JLPT는 난이도에 따라 5개의 급수로 분류되는데 N5에서 N1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형태다. 시험은 1시 30분부터 시작하여 1교시 언어지식, 문법과 독해, 2교시 청해 순으로 진행되고, 끝나는 시간은 단계별로 다르다. N1과 N2는 다른 단계들과는 달리 언어지식, 문법, 독해를 한 번에 진행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 분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 처음 응시하는 사람들은 N3나 N4를 지원하며, 좀 더 익숙해지거나 실력이 쌓이면 더 높은 단계에 응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응시 비용 또한 급수별로 다르다. 일반접수기간에는 N1~N3는 5만원, N4~N5는 4만2천원이며, 추가접수기간에는 일반접수수험료에 만원씩 더 부과된다. 지역은 서울권역, 부산권역, 제주권역에서 응시가 가능하니 본인이 해당하는 지역을 잘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일본어능력시험(JLPT)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어 외에도 다양한 외국어 능력 자격증이 있으니 희망하는 언어 자격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알아보기를 추천하며, 본인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