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방옥숙’이 평균 평점 9.95로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라이프 / 신은주 소비자기자] 대한민국의 외모지상주의를 적나라하게 담아내고, 이를 위트 있게 비판한 웹툰 ‘마스크걸’ 작가의 신작이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자신이 사는 아파트 집값을 유지하기 위해 살인을 마다하지 않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위대한 방옥숙’은 현재 1,2,3회까지 공개되었으며 평균 평점은 9.95로 10점에 가까운 별점을 받고 있다.
‘한강 조망권 지키려다가 한강에 시체를 유기한 여자들의 이야기. “내 집값은 내가 지킨다!"’라는 강렬한 소개로 시선을 끄는 이 웹툰은 첫 회부터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당 소개와 공개된 회차들을 통해, 이 작품의 주제가 대한민국의 자본주의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작가의 이전 작품인 마스크걸은 외모지상주의가 불러온 비극에 대해 적나라하게 담아내,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독자들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했었다. 마스크걸은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베스트 도전만화로 올라간 후, 네이버 웹툰에 정식 연재를 하게 된 작품이었다. 이 흐름을 보았을 때, 마스크걸은 초반부터 끝까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완성도가 높았던 마스크걸 작가의 신작인 만큼 현재 연재되고 있는 위대한 방옥숙도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다. 사람들이 통근시간, 쉬는 시간 등에 즐겨보는 웹툰을 통해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경각심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웹툰의 긍정적 역할을 '위대한 방옥숙'이 이어가 줄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