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김효진 인턴기자] 햄버거는 빵과 고기 패티, 야채 등이 함께 들어간 대표적인 서양 음식이다. 고기 패티는 단연 햄버거의 맛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햄버거 가게에는 고기 패티가 대부분 들어가 있다. 그러나 비건은 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햄버거를 즐기기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여기, 채식주의자를 위한 햄버거가 있다. 비건 빵집 '야미요밀'을 소개한다.

비건은 베지테리언에 속하며, 다른 채식주의자들에 비해 완전채식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때문에 비건 햄버거는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빵을 사용하여야 하며, 고기 패티 대신 밀과 쌀, 두부 등으로 고기의 식감과 맛을 살린 패티를 사용하여야 한다. 

비건 빵집 '야미요밀'은 모든 빵에 단 1%로의 동물성 재료도 사용하지 않는다. 지리산 토종 우리밀, 인산가죽염, 유기농 원당, Non-gmo 현미유 등으로 맛을 내며, 천연발효종을 직접 키워 만든 빵은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면서 소화에도 좋다. 

햄버거를 주문하면 모든 소스와 피클, 버거번을 매장에서 직접 준비하여 주문 즉시 조리해준다. 식물성 재료를 사용해 만든 햄버거는 깔끔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햄버거와 궁합이 좋은 사이드 메뉴로 Non-gmo 감자튀김, 에이드 등이 준비되어 있어 맛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야미요밀의 위치는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6-5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08:00-21:00이다. 상세한 문의는 전화(02-325-008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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