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와 파스타가 맛있는 집
[소비라이프/ 허지해 소비자기자] 기자는 연산로타리에서 보기 드물게 분위기 있는 맥주집을 찾아냈다. 조용하고 앤티크한 분위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과 연인들의 방문이 잦은 곳으로, 바로 ‘글라스앤보틀’이다. 멋들어진 분위기 속 친구, 연인, 가족, 그리고 혼자 소소하게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이곳은 수제맥주 전문점이다. 7가지 종류의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6가지 종류의 병맥주도 판매한다. 그 외에 탄산음료, 티 종류 그리고 13가지 종류의 와인을 보틀 혹은 글라스로 판매하고 있다.
기자가 여러 차례 방문한 후, 꼽은 맥주는 트리플아이피에이(7,000)와 화이트 에일(6,000)이다. 트리플아이피에이는 열대과일의 깊은 풍미와 홉 특유의 쌉쌀한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이 좋다.
또한, 이곳은 파스타 맛집이다. 오일파스타와 연근칩 크림파스타는 맥주와 와인과 정말 어울린다. 안주류는 그 외에 포테이토 커리, 갈릭치즈, 고구마 맛탕, 연근칩, 닭봉튀김 및 메쉬포테이토, 치즈플레이트와 그린올리브 그리고 아귀포채 버터구이가 있다. 특히 추천하는 메뉴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오일파스타이다. 적당한 매콤함과 통통한 새우살이 맥주를 마시게끔 만든다.
부산시 연제구 쌍미천로 179-1에 위치해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은 휴무라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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