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방산비리를 다뤘던 tvN'자백' 역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tvN'스페인하숙'은 시청율 10%를 돌파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특집 대담은 9.5%의 시청율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9.5.6~5.12)에 따르면 '스페인 하숙'은 10.2%를 기록하면서 케이블TV 시청율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전주 대비 0.4%상승했다.
방산비리의 실체를 파해친 16부작 '자백'은 5.6%를 기록하면서 종영되었다. 전주 대비 1.4%p 상승했으나 순위는 2위로 변동이 없었다.
OCN'보이스3'가 4.0%를 기록하면서 첫 방송부터 3위에 직행했다. '보이스'는 마진원 극본, 남기훈 연출로,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뛰어난 청력으로 범인을 추격하는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악한 본능이 깨어난 형사가 사이버 범죄 '다크 웹' 배후의 초국가적 악의 카르텔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이하나(강권주 역), 이진욱(도강우 역), 권 율(방제수 역) 등이 출연한다.
종편에서는 대한민국에 트롯열풍을 일으켰던 TV조선'내일은 미스트롯'은 비롯 종영되었지만, 여운은 계속되었다. TV조선'내일은 미스트롯 특별판'은 5.0%로 당당히 4위에 올랐다.
JTBC'아는형님'이 '내일은 미스트롯'이 종연된 종편에서 1위에 올랐다. '아는형님'은 5.8%로 1.4%p 상승했다.
종편 전통적 강자 MBN'나는 자연인이다'가 5.7%로 0.3%p 상승하면서 2위로 올랐다. TV조선'강적들'은 4.8%로 5위에 오르면서, 새로이 10위권에 진입했다.
지상파 주요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KBS-2TV'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27.2%로 2.9%p 상승하면서 지상파 1위를 지켰다.
KBS1TV'여름아 부탁해'와 KBS-2TV'왼손잡이아내'는 각각 14.4%와 13.3%로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1.7%p, 1.9%p 하락했다. 반면, KBS-2TV'닥터 프리즈너'는 0.4%p 상승한 13.3%로 순위 변동은 없었다.
지상파 연예 오락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SBS-TV'미운우리새끼'는 18.9%로 0.2%p 상승하면서 2위를 유지했다.
KBS-2TV'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7%로 2.6%p 상승했다. 순위도 10위에서 6위로 4계단 상승했다. MBC-TV'나혼자산다'는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시청율은 10.1%로 0.9%p 올랐다.
한편, 지난 9일 문재인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 KBS-1TV'문재인정부특집대담대통령에게묻는다'는 9.5%로 KBS-1TV'인간극장'과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